썬트리의 자매 오피스인 성수동의 초록집을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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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use of Green
초록집
이모저모들
ㅇ위치 → 2호선 뚝섬역 4번 출구 도보 4분 거리
ㅇ운영 → 브로드컬리 조퇴계 편집장 broadcally.com
ㅇ연락 → 조퇴계 편집장 @broadcally_mag (인스타그램 DM)
ㅇ자리구성 → 1200*800 데스크 + 300*800 데스커 3단 책장 + 데스커 3단 슬림 서랍장
ㅇ그외구성 → 무인양품 워킹체어 + 식물 파티션 + 개인 사물함
ㅇ운영시간 → 24H (상시)
ㅇ입주비용 → 썬트리하우스와 유사(대동소이합니다)
ㅇ입주문의 → 인스타그램 DM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문의하시면 됩니다
ㅇ썬트리하우스 운영자가 보는 초록집 →
이런말로 시작 하는것이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... 1층에 7000원으로 이용 가능한 건물 구내식당(한식부페)이 있는것이 가장 부럽습니다. 이태원도 성수동도 외식물가가 정말 높거든요. 그 외에는 초록집이 위치한 건물 자체가 크고 로비도 멋진 데다가, 초록집 22평의 공간 (사무실 외부 외부 건물 내 화장실 별도)이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있고 층고 또한 높아 (썬트리하우스가 아늑하다면 초록집은) 문을 열자마자 공간 전체가 한 눈에 보이고 탁 트인 느낌이 좋습니다. 그래서 조금더 각이 잡힌 사무실의 느낌이 나기도 해요.
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이라면 샐러드, 샌드위치 빵류를 제외하고 냄새나는음식(김밥, 라면 등)을 먹을 수 없습니다(사무실 밖에 있는 같은 층의 건물 휴게실에서는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....) 자리에서 3-4분 이내의 통화를 할 수 있는 썬트리와달리 전화는 무조건 폰부스나 회의실을 이용해야 해서 조금 더 조용하게 운영되는 공간. 어딘가 딱딱 잡힌 느낌이 기분좋은 긴장감을 선사해주는 공간 같습니다. 그치만 오피스라는것은 편안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니까 어쩌면 더 좋을지도요ㅎㅎ.
주차가 불가하여 주위 도보 8분 떨어진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 썬트리와 달리 유료라도 바로 아래 주차할 수 있는 건물 내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클라이언트 초대시, 조금 더 최적화된 면이 있습니다. 뚝섬역도 가깝고요. 썬트리는 15-16인 규모인데, 초록집은 8-10인 규모라 조금 더 차분할 때가 있습니다. 근데 식물 파티션은 언제봐도 참 좋네요. 공간의 성격이 그냥 각 운영자의 스타일을 많이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.